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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솝 룸스프레이 가격 (Aesop 멜버른 공항 면세점 가격)

by 에이미조 2020. 7. 16.

 

 

이솝(Aesop)은 호주에 가면 많이 사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다. 호주에서는 에이솝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이솝이 맞는가보다. 원래는 에이솝이었는데 이솝 우화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명을 이솝이라고 바꿨다고 함.

 

2003년에 멜버른 교외의 세인트 킬다에서 시작했다는 이솝은 한국에서도 이솝코리아가 있어 판매중이다. 예전에는 뷰티 얼리어답터들만 아는 브랜드였으나 지금은 꽤나 대중적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쓰는듯 하다. 그래도 가격은 여전히 비싼 편임..ㅋㅋ

 

나도 멜버른에 있을 때 이솝 핸드크림을 쓰는 사람들을 많이 봤고, 매장도 여러번 들어가보았지만, 사지는 않았었다.

이솝 매장에 들어가면 특유의 숲속에 들어간 것 같은 자연의 향이 남.. 화장품들도 대부분 그렇게 천연 느낌의 향들이다.

 

 

 

 

 

 

 

외관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숲같은 느낌 ㅋㅋ

 

멜버른에 있을 때 사려다가 안샀는데, 멜버른 공항 면세점에서 마지막 찬스로 샀다..

코로나때문에 도망치듯 나왔는데 또 면세점 쇼핑은 했음..ㅋㅋㅋ

 

 

내가 산 것은 키테라 아로마틱 룸스프레이 100ml! 

 

맡아보고 제일 끌리는 산림욕을 하는 것 같은 향으로 했다. 

 

 

주요 성분은 제라늄, 인센스, 파촐리이며 우드, 오리엔탈, 스파이시 향이 적절히 조화된 향이라고 한다. 

 

미르의 따뜻한 느낌, 그리고 파촐리, 암브레트의 우디한 베이스와 대칭을 이룬 룸스프레이! :) 

 

인센스라고 하니 진짜 뭔가 향냄새가 나는 것 같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 같음 ㅋㅋ

 

병은 유리병이라서 꽤나 무겁다.

 

그렇다면 호주 멜버른 공항 면세점에서 이솝 룸스프레이의 가격은?

 

 

 

 

 

 

 

호주 일반 가게에서의 가격은 $63(호주달라)인데, 면세점이라서 $57였다. ^^

 

면세점이라 그래도 6달러나 쌈 ㅋㅋ

 

저때가 3월 말, 호주달러 환율이 800원도 안했을 때니까 4만 5천원도 안하는 가격이었음..!!

 

한국에서는 정가가 63,000원이니까, 거의 2만원은 싸게 샀다.

 

어쨌든 룸스프레이 이 돈주고 처음사봤는데 그래도 가치가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환기시키고, 룸스프레이 칙칙 뿌리고 요가하면 아주 기분 상쾌하다..^^

 

3가지 룸스프레이 세트도 있었는데, 그걸로 할걸 그랬나 싶다..ㅋㅋ

 

호주에 가게 되면, 면세점에서 사오길 바란다.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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