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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4월 5일부터 자가격리 위반시 처벌 강화됩니다!

by 에이미조 2020. 4. 3.

 

 

호주에서 입국 후 7일째 자가격리중..

 

내가 한국에 입국한 3월 28일까지는 호주에서 온 사람에게는 의무적 자가격리대상자로 분류하진 않았었다.

 

왜냐면 공항에서도 자가진단앱만 다운받으라고 했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다운받으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은 해외에서 입국시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꼭 다운받아야 하는 앱이다. 

 

그러나 4월 1일부터 유럽, 미국뿐 아니라 모든 해외에서 오는 입국자들은 모두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만약 자가격리 위반시 현재 벌금 300만원 이하였던 것이 4월 5일부터는 징역 1년 이하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되며 자가격리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건당국의 고발 없이도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착수해 엄정하게 사법처리 한다고 한다!

 

그리고 각 시도별로 해외에서 입국하면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한다.

 

서울시는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해외입국자 중에 서울거주자의 경우, 발열체크를 통해 유증상자는 인천공항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무증상자는 집으로 가기 전에 잠실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 또는 해당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다. 

 

이제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만 하고 검사결과가 음성이 나오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는 유지해야한다고 한다. 

 

잠실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까지는 어떻게 가는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식블로그에 보면 나와있다. 

http://blog.naver.com/haechiseoul/221888259435 

 

 

 

해외입국자로 인한 감염자가 늘고 있어서 엄격하게 하는 것 같다. ㅜㅜ

 

나도 아직은 1주일 더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 지루하고 답답하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 2주만 참고 다들 지켜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빨리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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