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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셧다운 뉴스] 빅토리아주 카페, 펍, 레스토랑 오픈 소식 (6월 1일부터)

by 에이미조 2020. 5. 22.

호주에서는 3월 말부터 코로나로 인해 모든 카페, 레스토랑, 펍 등이 다 문을 닫거나, 테이크어웨이만 가능하게 셧다운 조치를 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일상생활의 불편함도 컸다.

 

내가 있었던 빅토리아주의 멜버른에서도 특히 파트타임으로 일을 많이 하는 유학생, 워홀러들은 대부분이 일자리를 잃었다. 그래서 나도 한국으로 급하게 귀국하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호주가 점차 셧다운 제한을 완화하려는 뉴스를 보았다. 

 

빅토리아주의 셧다운 완화 소식이다. 6월 1일부터는 점차 카페, 레스토랑, 펍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제한적으로 가능해질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 ABC 뉴스


The plan will allow venues that offer dining to host up to:

 

- 20 patrons per enclosed space from June 1

 

6월 1일부터 손님 20명 가능


​- 50 patrons from June 22

 

6월 22일부터 손님 50명 가능


- 100 people from mid-July

 

7월 중순부터 손님 100명 가능

 

 


 

그러나 물리적 거리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테이블은 최소 1.5m는 떨어져 있어야 함.

 

그리고 public bar는 계속 열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오! 언제 끝날지 모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셧다운이 완화된 것 같다. 

 

그래도 셧다운 조치로 인해, 코로나의 확산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이 완화로 인해 다시 코로나 감염이 증가한다면, 언제든지 정책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빅토리아주 사람들이 계속해서 낮은 수준의 코로나 확진자수를 유지해야 점차 제한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한다.

 

 

 

 

위의 표는 현재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성장률인데 1프로 미만대를 유지해야,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최근 7일 이내의 호주 평균 코로나 확진자수가 13명이고, 점차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호주 유학 혹은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했다가 좌절한 사람들이 많을텐데 생각보다 금방 호주로 가는 항공편도 열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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