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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2020 멜버른

[멜버른 워킹홀리데이] 호주 마트, 호주 물가, Coles 장보기 : 호주 인스턴트 커피 Robert Timms, 고기, 세제, don 햄, 요거트 등

by 에이미조 2020. 3. 13.

호주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특히, 서양인들은 경각심이 없는 편이라서 언제 누가 걸릴지 모르는 상황..ㅠ_ㅠ 

 

 

 

아직 제대로된 일자리를 구하기 전인데, 그냥 구하지 않고 돌아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그냥 몇달간 홀리데이로 생각하자^_^;

 

여기서 코로나 걸리면, 답 없다고 본다 ㅜㅜ 병원비도 비싸고 한국도 못돌아가고 ㅜㅜ..

 

여튼, 일단 호주 생활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 해보겠다. 

 

호주에도 한국의 홈플러스, 이마트 같은 큰 마트가 있다.

 

Coles, Woolworth, Aldi 등등..!

 

내가 자주 가는 마트는 Coles다. 바로 앞에 있기 때문임.

 

 

호주가 마트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았다.

 

과일이나, 고기, 유제품 등은 정말 한국보다 싸다. 

 

수박 $1/1kg 망고도 $2/1개 이런가? 여튼 수박, 망고, 메론, 사과, 복숭아 등등 과일을 정말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다. 

 

그리고, 우유 치즈 이런거도 정말 저렴 ㅋㅋ

 

 

 

고기 가격은 대략 이렇다. 고기더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한 느낌! 

 

그런데 호주 소고기는 한국 소고기랑 많이 다르게 마블링이 별로 없다. 

 

호주 소고기는 풀을 먹고 자라서 지방이 별로 없는거란다. 그리고 약간 잡내가 난다고 했음..

 

내가 자주 사먹는건 $9짜리 삼겹살 ㅋㅋ혼자서 한 두어번 궈먹기 좋은 양이다. 

 

 

 

빨래도 해야하기 때문에 세제랑 섬유유연제도 샀음 ㅋㅋ

 

그냥 얘네 로컬 브랜드같은데 할인 하는 것들중에 작은사이즈로 세제 5.5불, 섬유유연제 6불 이렇게 샀다.

 

향도 괜찮고, 빨래도 나름 잘 되는 것 같음!^^

 

 

 

 

그리고 빵 발라먹으려고 잼도 샀음 ㅋㅋ

 

잼도 정말 저렴하고 종류 많다 ㅋㅋㅋ젤 무난한 딸기잼으로 샀다.

 

바로 옆에 호주 오면 꼭 먹어봐야할 베지마이트 있어서 살까말까 하다가 안샀다 ㅋㅋㅋ

 

호불호가 갈리는 잼이라고 하여..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먹어보긴 해야되는데 ㅋㅋ

 

 

아 그리고 트와이닝 차랑, robert timms 티백 커피도 샀다. 트와이닝 차 엄청싸다 ㅋㅋ

 

티백 커피 연하긴한데, 맛 괜찮았음!! 오히려 네스카페보다 난 것 같다.

 

 

 

그리고 친구가 강추한 햄, Don 햄도 샀다 !! ㅋㅋ거의 팔뚝만한 햄 ㅋㅋㅋㅋㅋㅋ

 

짭짤한 햄이라서 김치볶음밥이나 부대찌개에 넣어먹어도 맛있었다^^ㅎㅎ

 

 

그리고, Gimmies라는 비요뜨같은 요거트도 샀음 ㅋㅋ얘네는 요거트가 정말 꾸덕한 편.. ㅋㅋ우유도 진하고 ㅋㅋ

 

근데 난 한국 비요뜨가 더 맛있는듯 ^^ 3불 정도 했던 것 같다.

 

 

호주가 외식 물가나, 렌트비 이런건 한국보다 비싼 편이지만 마트 물가는 여느 다른 서양 국가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것 같다.

 

집에서 음식을 매번 해먹으면 돈 별로 안들 것 같긴한데, 귀찮아서 그럴 수가 없는게 현실 ^_ㅠ

 

돈 음청 쓰고 있다..ㅋㅋㅋ

 

 

여튼 ㅜㅜ 한국 언제 돌아갈지 모르지만, 호주의 장보기가 그리워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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